2024-10-29 HaiPress
31일부터 사흘간 이천서
내년 경영 구상도 구체화
SK그룹이 31일부터 최고경영자(CEO) 회의를 열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구조조정)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추진 과제 논의에 나선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SK 주요 계열사 사장단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EO 세미나는 SK그룹의 연례행사 중 하나로,올해 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인 계열사 리밸런싱을 돌아보고 내년 경영 구상을 구체화하는 회의다.
SK그룹은 지난 6월 경영전략회의에서 조직 슬림화와 운영 개선을 본격화하면서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관련된 후속 조치로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합병하고,전기차 배터리 계열사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의 합병을 추진하는 등 계열사 간 합종연횡을 연중 이어갔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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