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HaiPress
이수형 금통위원,실기론 반박
"3분기 성장률 0.1%는 일시적"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금리 인하 실기론'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이 김연아 선수에게 은메달을 땄다고 지적하는 꼴"이라고 반박했다.
이 위원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통화정책은) 여러 요소와 경제 전반의 건전성,생산성,체력을 고려해 우리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은 또 "자영업자와 민간 소비가 어려운데 왜 금리를 내리지 않느냐고 하는데 우리 임무는 원래 물가 목표와 금융 안정"이라며 "자영업이 어려운 것이 금리 인하로 해결되느냐,해결된다면 얼마만큼 될 수 있느냐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이라고 했다.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0.1%에 그친 데 대해서는 "나도 약간 놀랐다"면서 "지속적인 충격이라기보다 일회적 충격을 받았다는 게 설명력이 크다는 평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 충격으로 조정되는지,중장기적으로 충격이 지속되는지에 따라 통화정책의 방향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최근 원화값이 급락하는 데 대해서는 "위기 트라우마가 있어서 환율이 높아지면 모든 경제 주체들이 긴장한다"며 "수준에 대한 판단은 적절치 않고 외화 유동성 부분은 걱정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위원은 여성 중앙은행 총재·금통위원 회의 참석차 워싱턴DC를 방문했다.
[오수현 기자 / 최승진 기자]
한은 떠나는 이창용…“사우나 하다가도 금리 왜 안낮추냐며 혼났다”
4년간 최대 200억…딥테크 R&D프로젝트 경쟁률 41대1
“치매 간병부터 암 진단까지”… 건설근로자 복지서비스 전면 확대
‘퇴임’ 이창용 한은 총재 “통화·재정 영향력 점차 약화…구조개혁 없이는 한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20일)
중동전쟁 길어지자 … 2분기 제조업 전망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