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HaiPress
유한킴벌리는 대전시,TJB 대전방송 등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대전방송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대전시,대전방송,하나은행,대전관광공사,대전교통공사 등이 함께 했다. 참여 기관과 기업 대표들은 임산부 배려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키는 Mom,지켜주는 맘’이란 슬로건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임신 축복 분위기 조성,저출생·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의제 발굴·협력,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재정·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한킴벌리 대전 공장은 대전 관내 기업을 대표해 참여했다. 기저기 하귀스를 생산하는 유한킴벌리 대전 공장은 2~3개월에 한 번씩 공장을 세우고 이른둥이 전용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다. 이른둥이는 분만 예정일보다 일찍 출생해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머물러야 하는 아기 등을 가리킨다. 유한킴벌리는 지금까지 500만매가 넘는 이른둥이용 기저귀를 3만명이 넘는 아이에게 무상 공급했다.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부서 관계자는 “최근 출생아 수 반등으로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임신과 출산이 환영받고 배려받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라고 말했다.

박남전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장(오른쪽 둘째) 등이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대전 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공급하고 있으며,그동안 500만매 이상을 무상 제공했다. <사진 제공=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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