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HaiPress
‘전현무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포스터. 제공|세종문화회관 방송인 전현무가 화가 변신에 이어 오페라 해설자로 나선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오페라단은 12월 7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현무의 해설로 진행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전현무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는 쉽고,재미있는 고품격 장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2022년 신동엽,2023년 정준호,신현준을 사회자로 초대해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올해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해설을 맡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축제로 펼쳐진다.
전현무. 사진|스타투데이DB 전현무는 많게는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21개에 달했고 현재는 10개에 이르는 대세 방송인이다. 특히 ‘팬텀싱어’를 진행하며 성악가들과 클래식에 대해 쌓은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이번 공연에서 편안하고 친근한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오페라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현무는 바쁜 스케줄 속에 틈틈이 그림을 그려 최근 제주비엔날레에 선보이는 등 다방면의 예술 활동을 해온 터라 이날 쉽고 재밌는 해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KBS 아나운서 출신 답게 귀에 쏙쏙 박히는 전달력이 돋보인다.
소프라노 김효영,바리톤 김기훈,테너 손지훈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수상한 젊은 성악가들이 무대에 선다. 연주는 장윤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사랑’,‘행복’,‘만남’을 주제로 서울시오페라단이 2022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전막 오페라의 핵심 곡들을 엄선했다. 푸치니의 ‘라 보엠’,베르디의 ‘리골레토’,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등 귀에 익은 유명 오페라 명곡들이 펼쳐진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장은 “유명 콩쿠르에서 수상한 젊은 신진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익숙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특별히 전현무가 해설해 공연이 더욱 더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오페라가 낯선 관객들도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주요 극장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신진 성악가들의 무대를 통해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an Street Dance Association's Cultural Exchange Tour in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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