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IDOPRESS
연간 새로 생기는 기업 수가 최근 3년간 지속 감소했다. 신생기업 중 1년간 생존에 성공한 곳은 약 65%에 불과했고,3분의 2는 5년 안에 폐업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5만6000개로 전년보다 4만2000개(4.2%) 감소했다. 2021년(-3.5%),2022년(-3.5%)에 이어 3년 연속 감소세다. 매출이 있거나 상용근로자로 고용한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인 신생률은 12.7%로 전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신생률은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1년 신생기업 중 2022년까지 1년간 생존한 기업은 64.9%였다. 반대로 35.1%는 1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폐업했다는 뜻이다. 5년간 생존한 기업은 34.7%에 불과했다. 지난해 소멸기업은 75만1000개로 전년보다 2.1% 늘었다. 소멸기업을 살펴보면 부동산업에서 2만5000개 감소(-14%)했지만,도소매업(1만2000개·6.4%)과 교육서비스업(6000개·25.6%),숙박·음식점업(6000개·4.8%) 등에서 증가했다.
[류영욱 기자]
사격퀸 김예지, 진격의 ‘K-방산’ 위해 휴식 중 총 들었다
새해 은행 가계대출 확 푼다
[포토] "임금 올려달라" 기업銀 노조 총파업
최종구 前 금융위원장 국제금융협력대사 임명
신생기업 3년 연속 감소 3분의2는 5년내 문닫아
경제·사회 세계 석학 배출 연세대 JSC 창립 25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