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HaiPress
생활자금 주담대 한도도 폐지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대출 가산금리를 일제히 내리고 생활안정자금용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도 없애는 등 새해들어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지난해 7월부터 가산금리를 줄곧 높여온 지 약 6개월만의 인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4일부터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0.05∼0.30%포인트(p) 인하키로 결정했다.
상품별로는 주택구입·생활안정 자금용 주택담보대출(금융채 5년물 한정)의 가산금리를 각 0.1%p,0.05%p 내리고,전세자금대출(금융채 2년물 한정) 가산금리도 보증기관에서 따라 0.2∼0.3%p 낮춘다.
이와 함께 경기불황 등을 감안해 생활안정자금용 주택담보대출의 한도(기존 2억원)를 없애고 ‘대출취급 당일자 보유주택 처분’ 조건의 전세자금대출도 허용키로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중도상환해약금 산정 모범규준 변경에 따라 중도상환해약금률도 차등화한다. 고정형 부동산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률은 가계대출 기준 1.4%에서 0.61%로,기업대출 기준 1.4%에서 0.40%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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