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7 HaiPress
카드고릴라 2024년 결산리포트 발표
항공마일리지 카드 검색 압도적
무실적 조건·전 가맹점 혜택도 인기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4년 신용카드 검색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카드고릴라>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17일 ‘2024년 신용카드 검색 리포트’를 발표했다. 작년 대비 항공마일리지,무실적,모든 가맹점 등의 검색량이 증가하고 교통,통신,주유 등이 감소했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내 각 혜택군이 검색된 횟수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지난해 카드 소비자에게 인기였던 카드 혜택으로는 항공마일리지와 무실적 조건,모든 가맹점 결제 혜택 등이 꼽혔다.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혜택은 항공마일리지로 41% 증가했다. 무실적 조건은 29%,모든 가맹점 결제 혜택은 15% 검색이 늘었다. 항공마일리지는 해외여행 관련 수요로 꾸준히 인기 있는 상품이고,불경기 여파 등으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혜택을 챙길 수 있는 무실적과 모든 가맹점 결제 혜택 등이 올랐다고 카드고릴라는 분석했다.
이 혜택들을 담고 있는 카드의 인기도 높았다.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우리 카드의정석 에브리마일 스카이패스’ 등의 항공마일리지 카드와 ‘로카 라이킷 1.2’,‘현대카드 M’ 등이 많이 검색됐다.
반면 직전해에 비해 소비자가 덜 검색한 혜택은 ‘교통’이었다. 2023년 대비 검색량이 24% 하락했다. 기존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카드 자리를 대중교통 지원 상품인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가 채우면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항공마일리지의 경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한 번도 하락한 적 없이 꾸준히 증가한 혜택이고,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비하는 모든 곳에서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카드도 인기”라며 “이전에는 대중교통 혜택 카드가 인기였다면 최근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교통 관련 패스 등이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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