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IDOPRESS
개별 입장권보다 30% 할인 판매

대구 간송미술관(왼쪽)과 대구미술관 전경(사진제공-대구시)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이 국내외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해 통합 관람권을 발행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통합관람권 ‘대구뮤지엄패스’는 두 미술관의 개별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하나의 티켓으로 두 미술관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두 미술관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두 기관 간 협력 전시와 전문가 및 예술인 교류,문화예술 정보 및 현안 공유,소장품 수리복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약 2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문화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상설전은 공휴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하루 평균 13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미술관도 과거 예식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새 단장해 상설전시관을 조성하고 지난달 14일부터 ‘대구근대회화의 흐름’과 소장품 기획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하루 평균 방문객 827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하루 평균 685명 대비 약 20% 가량 방문객이 늘었다. 이는 두 미술관이 바로 인접해 있다는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통합관람권을 통해 시민들이 고미술부터 근대,현대미술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시각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구가 세계적 수준의 시각예술 중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색 농업을 통해 소득 증대의 새로운 길을 열다
'선경같은 해안에서 옌타이의 매력을 느끼자' 옌타이 도시 이미지 테마 항공편의 달(한국항로) 행사 산둥–한국 교류의 새 다리 놓아
문화가 교류의 다리를 놓다, 외국인 친구들 중국 전통 곡예의 매력을 체험하다
한국형 국부펀드 만든다 … 기재부, 대통령 업무보고
국민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 적립금 2년만에 10조원 돌파
[포토] 우리은행 역사 전시관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