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0 HaiPress
홈플러스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이 론칭 3년 만에 누적 고객 수 1억200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홈플러스는 "2022년 2월 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누적 고객 수가 1억2000만명을 넘어섰다"며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한 점포들의 매출은 리뉴얼 직전 연도보다 최대 8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는 슬로건과 함께 식품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그 결과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1% 올랐고,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수는 누적 1100만명을 돌파했다. 리뉴얼 전보다 신규 고객 수는 63% 늘었으며,마이홈플러스 앱의 월간활성사용자(MAU)도 약 68% 상승했다.
홈플러스는 핵심 점포 중 하나인 의정부점을 이날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리뉴얼하고 경기 동북부 상권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싱싱회관 라이브' 코너에 살아 움직이는 활어 수족관을 설치해 생동감을 더했고 주문시 생선회,롤,다다키 등을 손질·조리해준다. 22일에는 현장에서 고객들이 볼 수 있는 '대광어 해체쇼 라이브'도 진행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상품 균질성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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