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IDOPRESS
롯데그룹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계열사 코리아세븐의 현금인출기(ATM) 사업부(옛 롯데피에스넷)를 매각해 600억원 이상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금융화전문기기 전문회사 한국전자금융과 ATM 사업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 관계자는 “매각 후에도 한국전자금융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존 매장 ATM·CD기 유지보수 및 신규 편의점 설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는 2017년 코리아세븐의 자회사 롯데피에스넷의 매각을 시도했지만 난항을 겪으며 2019년 코리아세븐이 롯데피에스넷을 흡수합병한 바 있다.
수시입출금 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동화기기(ATM)와 출금 서비스만 가능한 CD기를 세븐일레븐 매장들에 배치해 직접 운영했으나 최근 수익성이 낮은 비핵심 사업으로 보고 지난해 초부터 사업부 매각을 추진해왔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ATM기는 대당 1500만원,CD기는 5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매각 계약을 통해 600억원 이상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한다는 게획이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비핵심 사업을 매각함으로써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금융 분야는 전문사에 맡겨 고객서비스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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