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HaiPress
“코레일톡처럼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
코레일 대전 본사 전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정부와 민간기업 등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도 열차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웹’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용 웹은 코레일의 승차권 구매 시스템을 정부와 기업 등의 내부망과 홈페이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표준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1년부터 공공데이터 개방의 하나로 네이버,카카오 등 10여개 기관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개방했으나 구매 시스템과 연결하는 별도 프로그램과 화면을 개발해야 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코레일톡’과 같은 익숙한 화면을 제공해 쉽고 빠르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의 특성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절차와 데이터사용량 조절 등 보안정책도 강화됐다.
‘실시간 열차위치안내’ 등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공지’ 등 이례 사항에 대한 안내도 화면에 바로 표출된다.
코레일은 지난달 공무원 전용 내부망 ‘e-사람’(전자인사관리시스템)에서 시범 도입했으며,올해 하반기 여행 관련 스타트업 등 다른 희망 기관과도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승차권 구매 채널 확대처럼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철도만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깜빡하는 사이에 154조원 묶였다”…한국경제 위협하는 ‘치매 머니’
“카네이션인 줄 알았는데 금이 딱”…이마트24, 어버이날 ‘순금 카네이션 배지’
“금값 오르는데, 사야지”…은행권 금계좌에 1조1000억 뭉칫돈
한은 총재 “금리 낮출 것…부동산 가격 올리는 부채질은 바람직하지 않아”
“이번엔 하이볼 열풍” 88만캔 초고속 완판된 CU 편의점 하이볼
“수도권에선 주담대 받기 더 힘들어지겠네”…이달 3단계 대출 규제안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