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IDOPRESS
2020년 네이버 합류...왓패드 인수 등 성과
2022년부터 CFO 맡아 매출 10조 공 세워
네이버 “확인해드릴 수 없다” 함구
네이버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 2022년부터 네이버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지난해 매출 10조원 달성 등에 공을 세운 김남선 CFO가 직에서 물러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 CFO는 이달 임기 만료 후 CFO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 CFO의 향후 거취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 CFO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뒤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미국 로펌 크라벳,스웨인&무어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모건스탠리,맥쿼리자산운용 등을 거쳐 2020년에 네이버에 합류해 기업 인수합병(M&A)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합류 후 2021년에는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이끌었고,2022년부터 CFO직을 맡으며 포쉬마크 인수와 네이버웹툰의 미국 증시 상장 등 네이버의 글로벌 확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네이버의 사상 첫 연간 매출 10조원 돌파에도 기여했다.
김 CFO가 물러난 후 차기 CFO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이버는 김 CFO 퇴임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돈 냈던 것보다 더 많이 돌려준다고?”…목돈 마련으로 관심 커진 보험은
코인 베팅한 기업 주식 산다고? … 재무상태부터 꼭 살펴보세요
‘억소리’ 나는 유튜버 5년 새 15배 늘었다…상위 1%는 연간 13억 벌어
“연체율 10년만 최고에 수수료도 낮아져”…카드사 상반기 순이익 18% 감소
“담배 회사가 이런 것도 하네”…KT&G, 최악 가뭄에 빠진 강릉에 1억 성금
‘밀집 좌석’ 논란에…대한항공, ‘3·4·3’ 배열 전면 재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