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HaiPress
신년 간담회서 밝혀
상진스님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공원에 인접한 태고종 총무원에 ‘시민명상 센터’가 개설된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13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4층에 명상센터를 설치하고 상시 개방할 것”이라며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의 조화로움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태고종은 종단이 전승·보존하고 있는 염불 명상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스님은 “염불 명상의 첫 번째는 관상 염불이라고 해서 내 마음속에 가장 거룩한 부처님의 형상을 떠올리는 것”이라며 “염불 명상을 다 같이 하는 게 아니라 좌우 그룹에서 넘겨주고 받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불 명상에서 시작해 화두 염불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번뇌가 일어나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웃 종단인 조계종이 다양한 명상법을 총망라한 선명상을 적극 보급하고 있는 가운데 태고종은 염불 명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스님은 “올해 슬로건을 ‘함께 하는 세상’이란 큰 주제 아래 ‘갈등과 대립을 넘어,통합의 시대’라고 정했다”며 “무엇보다 국민들의 화합과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탄핵 정국과 관련해서는 “밤만 되면 광화문과 경복궁 앞에서 집회를 열어 법륜사 주변 분들이 잠을 못 잔다고 한다”며 “두 개로 갈라져 있는 나라를 하루빨리 하나로 만들어가야 한다. 탄핵이든 뭐든 해결이 빨리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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