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IDOPRESS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력 관세 정책,기술주 전반에 타격
아이폰 최대 350달러 인상 전망…中 의존도 애플 ‘직격탄’
애플 주가 급락…다시 ‘시총 1위’ 오른 마이크로소프트 [그림=챗GPT] 애플의 주가가 최근 4거래일 동안 23%나 급락하면서,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기업 자리를 되찾았다.
8일(현지 시각),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조6400억 달러(약 3530조 원)로 집계됐으며,애플은 2조590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기술주 전반의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대규모 관세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00개국 이상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CNBC에 따르면 이 여파로 나스닥 지수는 최근 4거래일 동안 13% 하락했으며,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애플이 그중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미국 내 가격이 최대 350달러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는 모두 최근까지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던 기업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초에도 한때 세계 시총 1위에 올랐지만,이후 애플이 다시 자리를 탈환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어,제품 중심의 애플보다 관세 여파에 덜 민감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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