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HaiPress
호암재단에 개인 기부
전년보다 금액 5배 늘어

일본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유일한 개인 기부자인 이 회장의 기부액은 전년도보다 5배 증가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지난달 30일 재무제표와 기부금품 수집 및 지출 명세서 등 공익법인 결산서류를 공시했다. 호암재단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매년 관련 서류를 공시하고 있다.
호암재단이 지난해 모금한 기부액은 총 60억원으로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S,삼성SDI 등 대부분 삼성그룹 계열사가 출연했다. 이 회장은 유일한 개인 기부자로 10억원을 실명 기부했다. 앞서 이 회장은 2021년 4억원,2022년과 2023년 각 2억원을 기부했다.
호암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뜻을 기려 1997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학술·예술·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한국계 인사를 포상하는 호암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호암상 시상식은 이달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 회장은 매년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해온 만큼 올해도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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