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서 296개 브랜드 팝업

14일까지 대규모 할인전 계속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29CM ‘여름 이구위크’ 행사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사진=29CM> 29CM가 상반기 최대 규모의 자체 쇼핑행사 ‘2025 여름 이구위크’에서 개최 첫날 거래액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구위크 행사는 ‘최애 브랜드의 취향 탐험’을 주제로 열렸다. 2500개 이상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했다. 오는 14일 자정까지 29CM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에서 진행한다.

이구위크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까지 함께 열리며 흥행을 이끌었다. 지난 5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체험형 팝업에는 첫날에만 2200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팝업은 29CM 앱과 연계해 ‘취향 탐험대’ 콘셉트로 총 296개 패션·뷰티·홈·푸드 브랜드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3가지 카테고리별 미션을 완수하는 게임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몰입을 유도했다.

브랜드 제품을 29%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앙코르입점회’도 호응을 얻었다. 첫날 참여한 29CM 매출 상위권 여성 패션 및 잡화 브랜드의 평균 거래액은 2억원을 넘어섰다.

여성 가방 브랜드 ‘드래곤 디퓨전’은 하루 거래액이 4억원을 넘겼고,‘로우클래식’ ‘포에토’ 등도 각각 1억5000만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펠로우’ ‘스타우브’ ‘핀카’ ‘마틸라’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팬덤 고객을 겨냥한 실시간 라이브 콘텐츠 ‘29라이브’는 첫날 ‘던스트’ 브랜드 방송에서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6만명을 기록했다.

오는 8일 ‘제너럴아이디어’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라이브 방송을 이어간다. 9일 ‘파사드패턴’ 10일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11일 ‘레이브’ 12일 ‘루에브르’ ‘레고트’ 13일 ‘락피쉬웨더웨어’ ‘론론’ 14일 ‘시야쥬’ 순이다.

29CM은 요일별로 정해진 카테고리에서 특정 상품을 결제하면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카테고리 데이’와,최대 72% 할인을 제공하는 ‘이구딜’ 등 기획전을 남은 행사 기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