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IDOPRESS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나선 대한항공을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방안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퇴짜를 맞는가 하면,좌석 ‘닭장’ 배열 논란마저 불거졌죠. 사정이 이렇자 아시아나항공 인수(약 1조5000억원)에 사후 통합(PMI)까지 최소 2조원 이상 쏟아붓게 될 대한한공이 비용 회수에 몰두하느라 합병 후 소비자 후생이 훼손될 수 있단 우려 섞인 시선이 팽배한데요. 재계 일각에선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두 항공사 간 통합이 이재명정부 ‘공정 경제’ 의지를 가늠할 첫 시험대라는 평가를 내놓습니다. 공정위는 통합 대한항공이 탄생하는 내년 말까지 소비자 이익에 부합하는 통합안을 마련해 승인하겠단 목표입니다. 전문가들은 국적 항공사 간 통합으로 대한항공이 사실상 유일한 장거리 대형항공사(FSC·Full Service Carrier)가 돼 경쟁 환경 조성이 매우 어렵게 된 만큼 여느 때보다 정부당국의 실효성 있는 제도적 개입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삐걱거리는 통합 대한항공 출범,매경이코노미 스페셜리포트에서 자세히 살펴보시죠.
취재 : 배준희,반진욱 기자
구성 : 정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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