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IDOPRESS
한의학硏,국가참조표준 개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활용

혀 영상 획득 장치로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마련한 혀 색상 국가참조표준을 위한 데이터 수집에 쓰였다. [사진=한의학연] “아,해보세요. 혀 색깔을 보겠습니다. 청설(靑舌)에 가깝네요. 몸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전형준 한국한의학연구원 설진데이터센터 박사 연구팀은 3일 한의학계 최초로 한국인 맞춤형 혀 색상 국가참조표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한 표준은 국내 표준 관련 대표 학술지인 ‘표준인증안전학회지’에 지난달 30일 게재됐다.
한의학에서는 혀를 보고 진찰하는 ‘설진’을 통해 몸을 진찰한다. 혀 실질과 설태의 색상 및 혀 표면의 이상 변화 등을 살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진단법이다.
혀의 실질 표면 조직을 뜻하는 실질을 살피면 면역 세포의 상피하 침윤에 의한 갈라짐,타액 공급 변화에 의한 건조 정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설태를 살피면 타액 공급 상태,설질 상피의 각질화 속도,적혈구 침윤,위장관 마이크로바이옴 변화 등을 파악해 위장관 질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게 한의학계 설명이다.
연구팀은 전통적인 설진은 주관적 요소가 강한 육안적 측정방법을 사용해 불확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이로 인해 진단과 치료 과정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봤다.
이에 혀 색상 데이터를 성별·연령별로 정량화했다. 한의건강검진 연구에서 표준화된 측정 방법으로 수집한 한국인 정상인 설 영상 데이터 2158건 중 참조표준 생산 기준에 적합한 967건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참조표준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별·연령별 정상 혀의 설질과 설태 색상을 획득했다”며 “다양한 임상 연구에 적용하고,향후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개발에도 해당 국가참조 표준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팀 단체사진. 뒷줄 왼쪽부터 전형준,김대혁,김지혜 연구원. 앞줄 왼쪽부터 박정환,이상훈,김영은 연구원. [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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