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HaiPress
말 한마디로 사람의 기품이 결정된다. “어머님,존함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을 때 “김 매자 경자 쓰십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오면 생각한다. “아,좀 배운 사람이구나”. 나이가 지긋하신 웃 어른에게도 “헤이 토니~”라고 외치는 영미권과는 매우 다른 문화. 높은 사람의 이름을 대놓고 부르는 건 동아시아의 유교 예법에 어긋나서다.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걸 피하는 행위는 오래된 관습이다. ‘피휘’(避諱)라고 한다. 유교가 이 땅에 터를 잡으면서 생긴 문화인데,이 흔적이 지금도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남아 있다.
유방을 피해 생긴 나라 국(國)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단어 중 하나는 ‘국가’(國家)일 것이다. 이 역시 ‘피휘’로 인해 사용된 단어였다. 아주 먼 옛날 중국에서는 ‘나라’를 뜻하는 말로 ‘방’(邦)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대부협회, 대한적십자사에 수해 지원금 2천만원 전달
토스뱅크, 상반기 순익 404억원…65% 늘어 역대 최대
중국시장 막혔는데 중국제품엔 보조금 주며 시장 내줘…전기버스 불공정무역 ‘만시지탄’ [기자24시]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지원
“또다른 상생금융”...금융 취약층 지원 압박하는 당국
“5년 뒤 내 통장잔액 얼마?”...국민은행, 청년자산 예측해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