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HaiPress
2023년 당뇨 환자 솔루션 이어 두 번쨰 협력
비만 환자 지원 프로그램과 파스타앱 연동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왼쪽)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지난 2일 비만·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이 카카오헬스케어와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손을 잡는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지난 2일 카카오헬스케어와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협약식에는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만 및 당뇨병 환자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업무협약은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의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을 위한 스마트 캡인 ‘말리야’를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와 연동해 당뇨병 환자용 투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이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을 비만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비만 및 당뇨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상응하는 환자중심적인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업을 도모한다.
먼저 비만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제공 ▲추가적인 치료 효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자사의 비만치료제 처방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기능을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앱에 연결해 비만 환자의 장기적인 체중와 포괄적 건강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당뇨 영역에서는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과 협력을 목표로 삼았다. 협약의 구체적인 결과는 이르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는 “비만과 당뇨병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동반질환을 유발해 개인과 사회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만성 질환”이라며 “100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당뇨병과 비만에 헌신해 온 노보노디스크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를 대표하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협력으로 국내 환자 지원의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AI,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건강 여정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온 자사의 노하우가 노보노디스크와 만나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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