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한테 내일 들어간다고 했습니다”...들썩이는 부산, 최대 기대주는? [지스타 2025]

2025-11-13 HaiPress

‘지스타 2025’ 13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엔씨,넷마블,크래프톤,웹젠 등


3269개 부스에 국내외 게임사 집결


입장 3시간 전에 관람객 인산인해


‘아이온2’ 등 신작 체험 발길 몰려

부산 벡스코 전시관 앞에 관람객들이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G-STAR) 2025’ 행사장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 안선제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고 나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5는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 44개국의 1273개사가 총 3269개 부스를 구성한다.

이날 공식 개장 3시간 전부터 이미 현장은 대기 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줄 맨 앞에 선 관람객들은 무려 전날 밤부터 기다렸다.

2019년부터 꾸준히 지스타를 찾고 있다는 전권석 씨(36)는 “어제 밤 10시부터 줄을 섰다. 작년에는 너무 추웠는데 올해는 조금 덜 추워서 핫팩 없이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올해 게임은 엔씨의 ‘아이온2’가 캐릭터성과 그래픽 면에서 가장 기대되고,굿즈는 웹젠이 가장 기대된다”며 “입장 후 가장 먼저 이들 부스로 뛰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개막식에서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왼쪽 여덟째),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일곱째),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왼쪽 여섯째),김병규 넷마블 대표(왼쪽 열한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선제 기자] 이날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지스타 개막식에는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박형준 부산시장,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오상 KNN 대표,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손수득 BEXCO 사장 등이 참석했다.

게임 업계에선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김병규 넷마블 대표,김태영 웹젠 대표,이진형 크래프톤 부사장가 참석했다. 이들은 개막식 진행 후 30분가량 게임사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지스타 2025의 엔씨소프트 부스에 신작 ‘아이온2’를 체험해보려는 관람객들이 긴 대기줄을 이루고 있다. [사진 = 안선제 기자] 오전 11시 관람객이 본격적으로 입장하자 전시관 내부는 금세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올해 메인스폰서로 300개 부스 초대형 규모의 전시를 마련한 엔씨소프트 부스에 사람들이 몰렸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아이온2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에 더해,이날 현장에서 공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까지 총 5종의 게임을 출품했다.

특히 오는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되는 엔씨소프트의 MMORPG 대작 ‘아이온2’를 미리 경험해보려는 사람들로 3시간이 넘는 긴 줄이 형성됐다. 이날 오전에는 기존에 마련해놓은 대기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추가로 대기줄을 설치하는 일도 발생했다.

넷마블과 크래프톤 부스도 마찬가지였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총 112개 부스 규모로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신작을 선보였다. 벡스코 제1전시장 바깥에 마련된 미공개 신작인 ‘SOL: enchant(쏠: 인챈트)’ 야외 부스에도 역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크래프톤은 올해 ‘팰월드 모바일’를 최초 공개하며 이 게임을 중심으로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지스타 기간 부스 무대에서 팰월드 모바일 퀴즈쇼,팰 퍼레이드,포토 세션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매일 진행된다. 팰월드 모바일뿐만 아니라 ‘배틀 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한 무대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웹젠의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 등 여러 신작 게임을 체험해 보려는 관람객들로 현장은 가득 찼다.

지스타 2025 크래프톤 부스. [사진 = 안선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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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대표적인 게임 기업입니다. '리니지','블레이드&소울','아이온' 등 강력한 IP를 보유하고 있으며,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스타 2025의 메인스폰서로 300개 부스 규모의 초대형 전시를 마련하였으며,신작 '아이온2','신더시티','타임 테이커즈','리밋 제로 브레이커스','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등 총 5종의 게임을 출품하였습니다. 특히 '아이온2'는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 예정으로,현장 시연을 통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대규모 신작 공개와 현장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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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모바일 및 PC 온라인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며,'세븐나이츠','리니지2 레볼루션','일곱 개의 대죄' 등 다양한 인기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퍼블리싱 역량과 자체 개발 스튜디오,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신작 출시와 서비스 확장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스타 2025에서 넷마블은 11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프로젝트 이블베인','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일곱 개의 대죄: Origin','몬길: STAR DIVE',미공개 신작 'SOL: enchant'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였으며,야외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현장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넷마블의 적극적인 신작 출시 전략과 마케팅,이용자 경험 강화 노력이 드러난 사례입니다.


게임 산업의 경쟁 심화,글로벌 시장 확대,기술 변화 등 외부 환경 속에서 넷마블은 지속적인 신작 개발과 IP 확장,해외 진출,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은 신작 출시 효과와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비용 구조 효율화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지스타에서의 대규모 신작 공개와 현장 이벤트가 브랜드 가치 및 시장 지배력 강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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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입니다. PC,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서비스하며,자체 개발 역량과 글로벌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작 개발과 IP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스타 2025에서 '팰월드 모바일'을 최초 공개하고,시연 공간과 퀴즈쇼,퍼레이드,포토 세션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무대 이벤트도 진행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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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에서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와 굿즈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현장 체험 중심의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하였습니다.


게임 산업의 경쟁 심화,기술 트렌드 변화,이용자 경험 중시 등 외부 환경 속에서 웹젠은 신규 IP 개발,플랫폼 다변화,기술 혁신 등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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