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HaiPress
유럽 전역에 생산거점 마련
네덜란드에 물류 센터 구축
5년 후 전체 매장 5만개 목표
BBQ가 스페인에 합작법인 형태로 '유럽 헤드쿼터(본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섰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 생산 거점을 확충하고 현재 10개에 불과한 매장을 5년 내 수백 개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사실상 출점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성장동력을 찾는 전략으로 보인다.
제너시스BBQ그룹은 글로벌 외식기업 BLT F&B와 협력해 스페인에 유럽본부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BLT F&B는 스페인을 비롯한 중남미 스페인어권을 중심으로 금융·외식 사업을 벌이고 있다. 북미에서는 도미노피자,애플비,아이홉(IHOP) 등을 운영 중인 글로벌 파트너다.
현재 BBQ는 유럽에서 독일에 9개,스페인에 1개 매장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유럽본부를 중심으로 스페인·영국·프랑스·폴란드·네덜란드 등 주요 국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열고 이후 인접 국가로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5년간 유럽에 매장 수백 개를 개점할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지난 9월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에 5만개 매장을 개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 세계 BBQ 매장은 약 3100개인데 이 중 국내가 약 2400개,해외는 700개 수준이다. 약 5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매장은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에 약 450개,동남아시아에 100여 개,나머지는 유럽·중국 등에 있다.
[이지안 기자]
Powered by
perplexity
BBQ의 유럽 헤드쿼터 설립 배경은 무엇인가?
BBQ의 유럽 시장 확대가 국내 외식산업에 미칠 영향은?
검색
문화가 교류의 다리를 놓다, 외국인 친구들 중국 전통 곡예의 매력을 체험하다
한국형 국부펀드 만든다 … 기재부, 대통령 업무보고
국민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 적립금 2년만에 10조원 돌파
[포토] 우리은행 역사 전시관 개관
[단독] 금융지주 회장 부른지 6일만 … 이사회의장도 소집한 이찬진
한국형 국부펀드 내년 만든다…기재부 “싱가포르 테마섹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