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HaiPress
이르면 가을 중 공식 발표

허영인 회장
SPC가 준법·윤리경영 문화를 만들고 대외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허영인 회장이 노조 탈퇴 강요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청산하고 윤리경영을 확립하기 위한 차원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PC는 내부적으로 윤리경영 수칙을 골자로 하는 내부통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산하 계열사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항을 조율 중이다. 2021년 그룹 내부에 설치한 컴플라이언스실이 주도한다.
새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은 SPC의 계열사들이 부당한 행위를 저지르지 않도록 기준을 세우고 계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노사 관계나 산업재해 등에 대해서도 기준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SPC 관계자는 "이르면 가을 중으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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