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HaiPress
중국산 배추 48t이 17일 평택항으로 들어오고,이달 하순에는 배추 출하 지역이 경북과 충북으로 확대된다.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김장철을 앞두고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김장 재료의 수급 안정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순까지 부족한 배추 물량은 출하장려금을 지급해 공급량을 늘리고 수입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또 김장철 무가 다음달부터 본격 출하되며,상추·깻잎·오이 또한 작황이 회복돼 점차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앞서 들여온 중국산 배추 48t은 이미 김치 가공 업체와 식자재 마트에 판매됐으나,수입 배추 구매 의향을 밝혔다가 취소한 곳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추 공급 물량이 늘어난다는 소식과 중국산 배추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추석까지 이어진 폭염과 호우로 배추를 비롯해 무,상추 등 원예농산물 가격이 지난해 대비 높은 상황이 이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배추 상품 평균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8680원으로 작년보다 가격이 33% 올랐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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