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HaiPress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기후테크 스타트업 제클린,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제주시새활용센터 등과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 간 운영되며,이후 결과를 분석하고 사업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할 에정이다. 폐섬유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헌 이불은 의류 수거함에 배출할 수 없어 소각처리한다. 시범사업은 이에 주목해 헌이불의 자원순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6개 관계 기관·기업은 제주도민이 사용하고 폐기한 가정용 헌 이불을 새로운 침구로 만드는 자원순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이브자리는 ▲제주도 내 5개 이브자리 매장을 통해 헌 이불 수집 ▲재활용된 재생제품의 제품화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제주도민의 사업 참여 독려와 헌 이불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이브자리 매장을 방문 후 헌 이불을 배출할 경우 자사 제품 할인 쿠폰과 사은품도 지급한다. 또 이번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거쳐 탄생한 재생원사로 재생제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민 이브자리 슬립앤슬립 대표는 “헌 이불이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모범적인 순환경제 모델로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시범사업에 임하겠다“며 ”나아가 이브자리는 국내 대표 침구 기업으로서 헌 이불의 재활용 체제를 확대하는 등 생산부터 회수까지 침구의 자원순환 체제를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김유래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장,김동민 이브자리 슬립앤슬립 대표,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장,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류은화 제주시새활용센터장(왼쪽부터)이 17일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브자리]
“깜빡하는 사이에 154조원 묶였다”…한국경제 위협하는 ‘치매 머니’
“카네이션인 줄 알았는데 금이 딱”…이마트24, 어버이날 ‘순금 카네이션 배지’
“금값 오르는데, 사야지”…은행권 금계좌에 1조1000억 뭉칫돈
한은 총재 “금리 낮출 것…부동산 가격 올리는 부채질은 바람직하지 않아”
“이번엔 하이볼 열풍” 88만캔 초고속 완판된 CU 편의점 하이볼
“수도권에선 주담대 받기 더 힘들어지겠네”…이달 3단계 대출 규제안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