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HaiPress
포항제철 설계·생명공학 기여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과학자들이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고(故) 김재관 박사는 포항종합제철소를 설계하는 등 과학기술에 기반한 한국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든 인물이다. 고 박상대 박사는 DNA 손상과 회복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선도자로 한국 생명공학 연구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진행된 국가보훈부 제19회 국립묘지 안장대상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고 김재관 박사와 고 박상대 박사가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김 박사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대 및 2대 원장으로 일하며 고유모델 자동차 육성,국가표준 체계 마련 등을 이끌었다. 올 4월 향년 86세로 별세한 박 박사는 서울대 교수로 일하며 국제백신연구소 국내 유치,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설립 등 국내 생명과학의 태동과 세계화에 기여했다.
[고재원 기자]
“돈 안 갚으면, 나체 사진 유포”…연 3000% 등 불법 사금융 2배 늘어
트럼프 관세 피해기업 대출한도 10배로…철강·알루미늄엔 5700억 ‘핀셋 지원’
“월69만원으로 어찌 살라고, 또 보릿고개?”…노인 연금, 최저생계비 ‘절반뿐’[언제까지 직장인]
8개월 끈 신세계·알리 기업결합 승인 여부 이달 중 마무리
[속보] 7월 한국 경상수지 107.8억달러…27개월 연속 흑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 IFA 2025서 혁신적 신제품과 스마트홈 비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