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HaiPress
정부가 반도체 제작에 필수적인 초순수 국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
26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초순수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국내외 초순수 산업 현황과 정책,국내 초순수 산업에 대한 수요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초순수는 초미세회로로 구성된 반도체 표면에서 각종 부산물과 오염물을 세척하는 역할을 한다.
환경부는 민간과 함께 초순수 국산화를 완료한 데 이어 내년부터 국내 초순수 산업을 양성하기 위한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초순수 시장의 해외 의존도를 낮춰 확실한 기술 자립을 이뤄내겠다는 의도에서다. 국내 초순수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반도체 기업들을 연결시켜 공급처 확보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초순수 산업 인재 양성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통해 초순수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SK실트론의 실증 플랜트에서 초순수를 국산화했다.
[신유경 기자]
“돈 냈던 것보다 더 많이 돌려준다고?”…목돈 마련으로 관심 커진 보험은
코인 베팅한 기업 주식 산다고? … 재무상태부터 꼭 살펴보세요
‘억소리’ 나는 유튜버 5년 새 15배 늘었다…상위 1%는 연간 13억 벌어
“연체율 10년만 최고에 수수료도 낮아져”…카드사 상반기 순이익 18% 감소
“담배 회사가 이런 것도 하네”…KT&G, 최악 가뭄에 빠진 강릉에 1억 성금
‘밀집 좌석’ 논란에…대한항공, ‘3·4·3’ 배열 전면 재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