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HaiPress
한국경제인협회 분석
◆ 차이나테크 공습 ◆
한국이 첨단 산업 수출 경쟁력에서 3년 연속 중국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첨단 기업의 연구개발비마저 중국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 기술 경쟁에서 더욱 뒤처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한국 첨단 산업의 무역특화지수(TSI)는 25.6을 기록해 같은 기간 중국(27.8)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TSI는 특정 상품의 상대적 비교우위를 나타내는 지수다. 음수일 경우 순수입국,양수일 경우 순수출국이라는 뜻으로,지수가 높을수록 상품의 수출 경쟁력이 높다는 의미다.
2014년까지만 해도 한국의 첨단 산업 TSI는 29.9로 중국(11.8)을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10년 새 중국이 맹추격하면서 판세가 역전됐다. 중국에 처음으로 역전당한 2022년을 기점으로 한국의 첨단 산업 TSI는 3년 연속 중국을 밑돌고 있다.
한경협은 한국 첨단 산업이 중국에 추월당한 이유로 연구개발비 격차를 꼽았다. 2023년 기준 한국 첨단 기업은 연구개발비로 510억4000만달러를 지출했고,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5%다. 반면 중국 첨단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050억8000만달러로 한국의 약 4배 규모에 달했다. 연구개발비 증가율에서도 차이가 컸다. 한국은 2013년 대비 연평균 5.7%를 기록했는데,중국은 연평균 18.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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