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HaiPress
‘AGI 개발 성공’ 정의 바꾸면서
오픈AI,MS와 협업 연장될 듯
오픈AI 로고 오픈AI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범용인공지능(AGI)을 기술이 아닌 경제적 성과로 정의하는 협약을 지난해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새로운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는 오픈AI가 100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잇는 시스템을 개발했을 때 AGI에 도달하는 것으로 본다는 내용이 담겼다.
학술적으로 AGI는 특정 작업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처럼 다양한 작업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현재 AI(인공지능) 기술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유연한 능력이 특징으로 인간 수준의 지능으로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고,학습,추론,문제해결이 가능하다. 자율성도 있어 스스로 목적 설정하고 유의미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같은 정의는 기존의 기술,철학적인 AGI 논의와는 많이 다르다. 막대한 투자로 인해 적자상태인 오픈AI는 2029년에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AGI에 대한 새로운 조항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속 협업을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과거두 기업의 계약하에선 오픈AI가 AGI에 도달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기술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기 때문이다.
AGI 재정의를 통해 오픈AI가 아직 AGI를 개발하지 못한 것으로 결론나면,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진 오는 2029년까지 오픈AI의 기술을 안정적으로 계속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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