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저녁 가로수의 초록빛 색감

수성·유성 페인트 18종으로 출시

노루페인트는 올해의 서울색인 ‘그린오로라’컬러를 18종 페인트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가 2025년 서울색 ‘그린오로라’ 컬러를 담은 페인트 18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오로라 컬러는 여름 저녁 가로등이 켜진 거리에 선 가로수의 초록빛 색감과 광택을 구현한 것으로,노루페인트가 여러 배합 테스트를 거쳐 제조했다.

인테리어와 건축물 관리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친환경 수성페인트 11종과 크린폭시,에바탄 만능우레탄 등 바닥·방수재용 유성페인트 7종에서 그린오로라 컬러가 출시돼,용도에 맞는 페인트를 골라 사용하면 된다.

노루페인트는 페인트 업계 최초로 2023년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자인 서울 2.0사업’의 서울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색 스탠다드 컬러북도 출시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서도 시와 협업 중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2025년 서울색을 여러 장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페인트에 적용했다”며 “서울색이 시민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