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HaiPress
이달초 '항공사업 TF' 발족
티웨이 이사회 진입 가능성도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인수 준비작업을 본격화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을 합친 메가 LCC(저비용 항공사) 출범이 예정된 가운데 국내 리조트 업계 1위 대명소노그룹의 참전으로 국내 판도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달 초 항공사업 진출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사내 전담 조직 '항공사업 TF'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TF는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를 염두에 두고 꾸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예림당(지분율 30.07%)과 2대주주 대명소노그룹(26.77%) 간 지분율 차는 약 3%포인트에 불과하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최근 항공사업 TF가 구성돼 사내에 공지한 것이 맞는다"며 "항공 업종과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TF 출범으로 대명소노그룹이 오는 3월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임원을 선임해 이사회 진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업계 일각에서 제기된다. 현재 티웨이항공 등기임원 7명 중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등 4인의 임기가 올해 3월 만료된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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