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HaiPress
[사진제공=화요]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인 화요가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개발에 나선다 .
화요는 농협경제지주와 지역 쌀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조희경 화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지역별 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개발 및 판매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 규모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우리쌀 소비확대를 위해 증류주 사업 분야에서의 마케팅 강화 등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증류식 소주 1L(알코올 함량 25도 기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쌀은 700g 정도다. 국산 쌀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소비량이 증가한다면 국산 쌀 사용량이 늘어난다.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도 공급할 수 있다.
조희경 화요 대표이사는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책임감 아래,고품질의 지역별 쌀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를 연구하고 생산할 것”이라며 “농협과의 중장기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주류 산업 내 국산 쌀 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최근 주류시장에서 우리술에 대한 MZ세대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술도 품질이 우수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이 국내 쌀 증류주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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