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HaiPress
[사진 = 연합뉴스] 우리은행이 ‘대출심사 감독 소홀’을 이유로 부행장 경질 인사를 단행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곽훈석 부행장(외환그룹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이해광 신임 부행장을 선임했다.
곽 부행장이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산하 지점장의 대출심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었다는 게 우리은행측의 설명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검사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계약서 등 고객 제출 서류 진위 확인 소홀 등의 문제가 다수 적발됐다.
금융권에서는 우리은행이 추가적인 쇄신 조치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검사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계약서 등 고객 제출 서류 진위 확인 소홀 등의 문제가 다수 적발,총 2334억원의 부당대출이 드러났다.
“깜빡하는 사이에 154조원 묶였다”…한국경제 위협하는 ‘치매 머니’
“카네이션인 줄 알았는데 금이 딱”…이마트24, 어버이날 ‘순금 카네이션 배지’
“금값 오르는데, 사야지”…은행권 금계좌에 1조1000억 뭉칫돈
한은 총재 “금리 낮출 것…부동산 가격 올리는 부채질은 바람직하지 않아”
“이번엔 하이볼 열풍” 88만캔 초고속 완판된 CU 편의점 하이볼
“수도권에선 주담대 받기 더 힘들어지겠네”…이달 3단계 대출 규제안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