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HaiPress
핸드타월 10톤 재활용 시
30년생 소나무 1137그루
연간 탄소 흡수 효과
12일 유한킴벌리는 자사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바이사이클)에 대한 전과정평가(LCA)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 자원순환에 따른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를 산정하고자 사용 후 핸드타월의 수거,선별,압축 등 과정에 따른 환경 영향을 평가했고,이를 기존 폐기 방식에 따른 환경 영향과 비교 분석했다. 평가 결과,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사용 후 핸드타월 10톤을 재활용할 경우,기존 소각 방식에 비해 10.35톤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약 1137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준하는 효과다.
국제 표준 ISO 14040/14044 방법론을 따라 수행되었고,글로벌 전문 기관 SGS 코리아의 제3자 검증도 마쳤다고 유한킴벌리는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22년부터 40여 개 기관,기업 등과 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누적 약 197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산출된 효과를 바탕으로 산업계 내 참여 기관과 기업을 확대하고,이를 통해 수거 체계 최적화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전과정평가 담당자는 “핸드타월 재활용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폐기 후 소각하던 기존 방식 대비 유의미한 수준임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연대 노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2023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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