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IDOPRESS
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
지난 2023년 6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해리 포터의 제작’의 언론 시사회에서 입구 로비가 일반에게 공개되기 전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한국인 상대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며 여행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중국에 또 다른 관광 명소를 만든다. 중국 상하이에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2년 뒤 세워진다.
중국 진장국제그룹은 12일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워너브라더스와 상하이에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건설해 운영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중국에 처음 들어서는 해리포터 테마파크는 오는 2027년 개장 예정”이라며 “합작법인 설립 등에 대한 당국 승인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상하이시가 소유한 국영기업인 진장국제그룹은 호텔업과 여행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1984년 개관한 놀이공원인 진장 액션파크를 재개발하면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유치한다. 실내외 공간 5만3000㎡ 규모로 조성해 영화 해리포터의 오리지널 의상과 소품 전시,영화 속 장면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24일 상하이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리포터 테마파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당국이 연간 200만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1억5000만달러(약 217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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