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비밀연애 결혼까지 했는데…‘이혼숙려캠프’까지 생각한 아나운서 부부

2025-03-12 IDOPRESS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불화를 고백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불화를 고백하며 ‘이혼숙려캠프’까지 고려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tvN스토리 ‘김창욱쇼3’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부부 조충현,김민정이 출연했다.

KBS출신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부부는 5년간 비밀리에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1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날 황제성은 “남편의 욱하는 말투 때문에 사소한 일에도 싸움이 커진다”는 고민을 소개했다. 김민정은 “아나운서라 단어 하나하나에 예민하다. 남편에게 부드럽게 말해달라고 요청했지만,‘내가 뭘? 항상 나만 잘못하냐’며 되레 화를 냈다”고 밝혔다. 또 가족 상담을 제안했지만 남편이 거부했다고 했다.

김창옥은 “일단 문제 직면이 축하할 일,더 나빠지면 서장훈의 이혼숙려캠프갈 것”이라 하자 조충현은 “안 그래도 거기 갈까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황제성은 “그 전에 오은영의 결혼지옥부터 가야한다 최종 목적지는 나는 솔로다”라고 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김창옥은 “타인보다 감각이 예민한 사람이 있다”며 조충현을 이해하려 했다. 이에 조충현은 “아내가 완벽하고 인정받고 싶어 했다. 매일 철저하게 준비하며 일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창옥은 “표현이 서툴지만,아내에 대한 애정이 보인다”고 했고,조충현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

김창옥은 “아내에게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능력 없는 나에 대한 불만이었다”며 “아내가 치열하게 살아온 것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완벽에서 10% 정도는 비워두라. 그래야 집이 시원해진다”며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충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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