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HaiPress

‘소녀시대’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겪었던 일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사진출처 =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영상 캡처] ‘소녀시대’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겪었던 일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서현은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 나와 과거 연습생 시절을 충격적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멤버들이랑 열 살 차이 나는 줄 안다”며 “그 정도로 예의 바르게 행동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효연은 “네가 워낙 깍듯해서 주변에서도 그렇게 본다”고 공감했다.
그런데 그 깍듯함은 ‘SM 연습생 생존 매뉴얼’이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연습생을 했다는 서현은 “선후배 서열이 엄청 엄격했다”며 “말 한마디에도 존댓말은 필수였고 그게 교육이었다”고 설명했다.
효연은 “티파니가 처음 들어왔을 때 서현이 야무지게 규칙을 알려졌다”고 하자 당황한 서현은 “내가 나한테 존댓말 하라고 하진 않았다”고 수습했다. 그러나 곧 “후배는 무조건 30분 일찍 와서 마루 청소하고 있어야 한다고 알려줬다. 티파니는 캘리포니아 출신이라 충격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현은 이어 “연습실에서 유리를 처음 만났는데 이름을 말하자마자 ‘반말 안돼,무조건 존댓말’이 돌아왔다. 그때부터 몸에 밴 듯하다”고 했다.
“기강 담당이 따로 있었냐”고 효연이 묻자 서현은 “나한테 무섭게 군 사람은 없었다”고 답했다.
2002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Gee’ ‘소원을 말해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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