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HaiPress
AI·미디어 기술 융합 전시로 현지 호응
한국 기술·문화 알리는 플랫폼 역할 확대

오사카엑스포에 설치된 한국관에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며 대기하고 있다.[KOTRA]
23일 KOTRA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 엑스포의 한국관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관 개관일인 지난 4월 13일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산업통상자원와 KOTRA는 이번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마음을 모아(With Hearts)’ 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 한국관은 첨단 기술과 감성적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으로 설치돼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관 전시는 총 3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돼 있다. 제1관은 관람객의 목소리를 AI가 음악으로 재구성하는 몰입형 콘텐츠,제2관은 친환경 액티비티 전시,제3관은 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한 감성 음악극으로 꾸며져 있다.
이외에도 5월 13일인 ‘한국의 날’을 전후해 태권도 시범,K-뷰티 체험,한국우수상품전,전통 공연 등 약 30여 개의 연계행사를 열며 한국의 기술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감성 콘텐츠와 결합해 구성한 체험형 전시 공간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관이 단순 홍보관을 넘어 글로벌 관람객과 연결되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사카 엑스포는 55년 만에 동일 지역에서 다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올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6개월간 진행된다. 전 세계 158개국과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있다.
둥잉 정밀주조 산업, 글로벌 고급 시장으로 진출
외국인 친구들이 박흥의 풀과 대나무로 만든 장식품을 방문하며, 천년의 무형문화유산 정교함을 체험했습니다
타이안시 조래진: 스포츠 대회가 견인하는 문화관광 융합, 지역 발전 동력 활성화
죽계(竹溪)에서 꿈을 찾다: 이백과 육일(六逸)의 은거 시간을 마주하기
특색 농업을 통해 소득 증대의 새로운 길을 열다
'선경같은 해안에서 옌타이의 매력을 느끼자' 옌타이 도시 이미지 테마 항공편의 달(한국항로) 행사 산둥–한국 교류의 새 다리 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