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IDOPRESS
세일즈 협력·콘텐츠 제휴·최신 기술 교류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렉시스넥시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법률 업무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세일즈 협력 △콘텐츠 제휴 △최신 기술과 시장정보 교류 등을 통해 법률 AI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는 데 뜻을 모았다.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로앤컴퍼니가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과 맺는 첫 AI 협력 사례”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한국어와 한국 법률에 특화된 법률 AI 비서 서비스 ‘슈퍼로이어’를 출시해 1년 만에 1만1000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했다. 현재 슈퍼로이어는 금융,제조,유통,해운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글로벌 법률 정보 및 분석 솔루션 선도 기업인 렉시스넥시스는 150여 개국에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미국 법률에 특화된 법률 생성형 AI 서비스 ‘Lexis+ AI’를 출시했고,올해 에이전틱 AI 탑재를 통해 개인화 법률 작업이 가능한 ‘LexisNexis Protégé’도 선보였다.
향후 양사는 법률 시장에서 늘어나는 AI 전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장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공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해 기업 고객부터 법률 전문가에 이르는 다양한 수요층에 최적화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혁수 렉시스넥시스 한국 대표는 “로컬 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로앤컴퍼니와의 협업은 글로벌 커버리지와 깊이 있는 시장 진입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인프라스트럭처를 적극 나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법률 업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견고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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