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IDOPRESS
‘꼴찌의 반란’. 최근 미국 D램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실적을 발표하자 월스트리트와 여의도에서 동시에 터져나온 반응이다. D램 시장에서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은 3등 회사였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소비는 줄이고 성능은 크게 개선된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실적에 반영되며 ‘깜작 실적’을 내놨다.
블룸버그와 챗GPT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2∼5월)에 93억 달러(12조66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월가 예상치는 88억6000만~89억달러 였다. 이번 분기 1.91달러의 주당 순이익(EPS)는 시장 예상치(1.6~1.61달러)를 뛰어 넘었다. 투자자들은 이제 마이크론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마이크론 2025년도 3분기 실적. 진한 색이 실제 발표 실적. <자료=챗GPT>
전통 D램 포기하고 AI용 HBM 올인 선언 마이크론
노인 외면, 우리에겐 없어요 [알쓸금잡]
KDB생명, 보장 범위 대폭 확대한 ‘라이프핏건강보험’ 출시
인천경제청, 경제자유구역 평가서 7년 연속 최고등급
[속보]정성호 “검찰해체 표현은 부적절...국민 바라는 것은 민생”
[속보] 9월부터 예금보호 5000만원→1억원…오늘부터 양육비 先지급제
통합 대한한공 출범부터 삐그덕···마일리지·좌석배열 논란 [스페셜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