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HaiPress
인도·파키스탄 국경지역에 설치하는
안티드론 재머용 증폭모듈에 칩 탑재

웨이비스는 인도 방산기업과 안티드론 재머용 고출력 증폭 모듈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웨이비스>
질화갈륨(GaN) RF 반도체 전문기업 웨이비스가 인도 대표 방산기업과 안티드론 재머용 고출력 증폭 모듈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안티드론 재머란 드론의 통신이나 GPS 신호를 방해해 드론 작동을 막는 장치를 뜻한다. 웨이비스가 이번에 수주한 고출력 증폭 모듈은 재머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이다.
웨이비스 측은 “이번 수주는 2023년 마무리한 계약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라며 “웨이비스의 고출력 증폭 모듈이 탑재된 안티드론 재머는 인도 국방부를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지역에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맺은 고객사는 위성항법시스템(GNSS)및 항공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30년 이상 방위·항공우주 등 분야 솔루션을 개발해온 인도 대표 민간 방산기업이다.
웨이비스 측은 인도가 선진국 수출통제 등으로 질화갈륨 RF반도체 등 첨단 무기체계 핵심부품 수급에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고객사 외에 다른 인도 안티드론 업체에도 샘플 공급을 진행중이며,공공기관과 학교 등에 설치되는 안티드론 시스템 관련 영업도 이어가고 있다.
웨이비스는 지난 10월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첨단 무기체계와 안티드론,이동통신인프라,위성우주항공 분야 핵심 부품으로 급부상한 질화갈륨 RF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전량 해외 수입하던 질화갈륨 반도체 칩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고,자체 팹에서 양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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