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IDOPRESS
2002년 나온 박혜경 ‘빨간 운동화’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뒤 저작권료 ↑
뮤직카우 6월 저작권료 정산 공개
주당 113원서 2만1218원으로 상승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포스터. 이담엔터테인먼트 음원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가수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 음악증권 1주당 저작권료가 아이유 리메이크 영향으로 전월 대비 180배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이런 내용이 담긴 6월 저작권료 정산 정보를 공개했다. 뮤직카우는 매월 10영업일에 전월 저작권료 정산을 진행하고,앞서 주요 정산 정보를 정리한 콘텐츠인 ‘정산 노트’를 공개한다. 음악수익증권 1주당 저작권료(세전)를 기준으로 전월 대비 저작권료 상승률이 높은 곡,저작권료가 연속적으로 상승 중인 곡,매체별 저작권료 정산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공개된 뮤직카우 ‘정산노트’에 따르면 6월 박혜경 ‘빨간 운동화’ 음악증권 1주당 저작권료는 2만1218원으로 113원이었던 5월보다 180배 이상 증가했다. 음악증권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해당 곡은 지난 5월 말 아이유가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고,2차적 저작물(리메이크 곡) 발생에 따른 신탁 재산 추가 안내 공시도 완료됐다. ‘빨간 운동화’의 저작권료 매체별 비중을 보면 음반 제작이나 영화,광고에서 사용 시 발생하는 복제 사용료의 비중이 89.9%로 가장 높았다.
‘빨간 운동화’의 뒤를 이어 △4minute(포미닛) ‘살만찌고’ △C JAMM ‘아름다워(Beautiful)(Feat. 지코)’ △대성 ‘BABY DON’T CRY’ △차은우(ASTRO) ‘Rainbow Falling’이 차례로 전월 대비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리메이크나 커버곡의 인기,재결합과 컴백 이슈 등 발매된 지 오래된 노래라도 저작권료가 상승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노래가 있다면 해당 곡이나 가수 관련 동향,매체별 저작권료 분배 시기 등을 잘 확인하는 것도 합리적인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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