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IDOPRESS
국회의사당,인천·세종·충남 등과 계약 체결…다회용기 순환 시스템 구축 가속화
국내 최대 규모 세척 인프라 기반,안정적인 전국 단위 서비스 확대
< 더그리트의 다회용기 반납기 ‘드림 스테이션’ / 더그리트 제공 > 다회용기 토탈 솔루션 기업 더그리트(대표 양우정)가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정부세종청사,인천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와 연이어 다회용기 지원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공공부문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더그리트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내 다회용기 순환시스템 위탁 운영자로 선정되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국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국회 내 직영 카페,찻집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130만 개 규모의 다회용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별도의 보증금 없이 누구나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무보증금제’를 도입하고,주요 거점에 총 120대의 반납함을 설치해 회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다회용기 반납 시 탄소중립포인트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더그리트는 앞서 2024년 11월부터 국회도서관 내 카페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 진행해 4개월간 약 4만 5500개의 일회용 폐기물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더불어 주요 지자체에서도 다회용기 도입을 본격화한다.
인천광역시와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계약을 통해 인천시청,미추홀구청 등 5개 공공청사에 다회용컵 순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루 평균 약 1560개의 일회용컵 사용량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며,이를 위해 1만 개 이상의 다회용컵 재고를 확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청사 및 시청 내외 카페 등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무인 반납기 55대 이상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편리한 반납을 지원한다.
충청남도와는 ‘다회용컵 운영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충남도청 내 카페,의회,도서관 등에 다회용컵 서비스를 도입한다. 특히 다회용컵 반납 시 탄소중립포인트 300원과 함께 충청남도에서만 받을 수 있는 탄소업슈 100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양우정 더그리트 대표는 “대한민국 국회라는 상징적 공간을 비롯해 주요 지자체와 협력하여 공공부문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선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다회용기는 소유가 아닌 ‘사용 후 반납’이라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하며,이번 사업들이 친환경 소비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그리트는 최근 다회용기 누적 제공량 1억 개를 돌파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을 뿐 아니라,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위생 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더그리트는 전국 130개 이상의 지자체,공공기관,대기업 등과 협력하며 다회용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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