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8월 27일까지 접수

글로벌 성장 지원

KIDP 우수디자인전문기업에 선정된 비밥이 디자인한 현대큐밍 딜라이트 정수기 올해도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주는 우수 디자인 전문기업 20곳을 뽑는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2025년 우수디자인전문기업 선정사업’ 접수를 오는 8월 27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디자인 전문성,경영역량,글로벌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발굴하고 우수 디자인기업의 지속 성장과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에 따라 산업디자인전문회사로 신고된 기업이면,선도기업과 유망기업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선도기업은 창업 7년 이상,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 10억원 이상,디자인 전문 인력 5인 이상 조건을 모두 맞춰야 한다. 유망기업은 창업 7년 미만,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 2억원 이상,디자인 전문 인력 2인 이상 기준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

올해 최종 20개 안팎의 우수디자인전문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선정 유효기간은 시상일로부터 2년이다.

선정된 기업은 KIDP 주요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전시 참가 지원 및 홍보 콘텐츠 제작,주요언론 및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유관 기관 사업 수행기관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중 발표되며,11월 개최 예정인 ‘디자인코리아’ 행사 때 선정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우수디자인전문기업 선정 사업은 실력 있는 디자인기업을 발굴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사업 연계,가점,홍보 기회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니 많은 디자인전문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