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HaiPress
더위에 잠시 식욕을 잃었다면,새로운 자극도 좋지만 ‘아는 맛’이 정답이다. 지친 속은 시원하게 달래 주고,축 늘어진 어깨에 힘 들어가게 하는 한국인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본능적인 여름 밥상들을 만나보자.
서령 본점
#남대문 맛집 #평냉계 신흥스타

남도 산지에서 직송되는 싱싱한 해산물과 정갈한 반찬은 무기력해진 여름 체력 보강에 그만이다. 입맛 떨어진 여름철,시원한 녹찻물에 밥 말아 먹는 ‘해우리’의 짭조름한 보리굴비만 한 메뉴가 있을까? 리셋 버튼처럼 다운된 체력을 재중전해 준다.해우리는 해초와 쫄깃한 세꼬시에 전어 젓갈을 쌈으로 먹을 수 있는 해우리 특정식 코스요리도 좋고,묵은지 고등어조림,전복 뚝배기 등 단품 요리도 다양해 주변 직장인은 물론 가족 동반 모임으로도 사랑받는 곳. 모두 개인 룸으로 이루어져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식당이다.산내골소갈비살
지친다고 느껴질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메뉴가 바로 고기다. 가성비가 좋아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산내골소갈비살’은 양재동의 숨은 찐 맛집이다. 평일 초 저녁에도 손님들로 가득한 이곳의 주문 단위는 단출하다. 미국산 소갈비살 1kg과 2인 메뉴인 600g 구성 등이다.고기로 배를 꽉 채우고도 남길만한 양에 육즙 가득한 맛은 여느 식당에도 빠지지 않는다. 가성비와 만족도의 균형을 정확하게 채워주는 탓에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금사빠’를 만드는 식당이다.[글과 사진 최유진][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90호(25.07.29) 기사입니다]'선경같은 해안에서 옌타이의 매력을 느끼자' 옌타이 도시 이미지 테마 항공편의 달(한국항로) 행사 산둥–한국 교류의 새 다리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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