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HaiPress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전환(AX) 대학을 15개 설립하고,AI 중심 대학원을 현재 10개 수준에서 30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이노베이션아카데미를 방문해 교육 시설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서울 강남구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열린 ‘AX 인재 확보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배 장관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기술 역량뿐 아니라 산업별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융합 인재가 절실하다”며 “각 분야의 문제를 AI로 풀어낼 수 있는 AX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정부 차원의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핵심 산업 분야에서 AX를 추진하는 현대자동차,뷰노,HD현대 등이 참석했다. AI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는 NC AI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출신 창업기업 메이아이,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 스튜디오,기업의 AI 전환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EY컨설팅 등이 함께 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AI로 대체되는 흐름 속에서도 전문가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영역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인재 확보·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를 토대로 ‘AI 인재 양성·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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