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HaiPress
현지 3상 완료 및 허가신청 관련 마일스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의 중국 품목허가 신청 등과 관련해 중국 파트너사에 추가 기술이전료를 청구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리브존제약이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의 중국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함에 따라 개발 마일스톤 500만 달러(70억원)를 청구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수취한 개발 마일스톤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최대 수준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리브존과 중화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 1500만달러(200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올 들어서도 임상 3상 진입에 따라 300만달러(44억원),생산기술 이전 완료 관련 150만달러(22억원) 등의 개발 마일스톤을 연이어 받았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4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중국 시장은 4조~6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평가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임상 3상을 단기간에 마무리하고 신속히 허가 신청까지 이어간 것은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이번 마일스톤 확보로 해외 수익 기반이 더욱 강화된 만큼 인도·멕시코·남미 등 다른 주요 시장에서도 상업화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을 포함해 총 26개국에 자스타프라잔의 해외 기술이전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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