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HaiPress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 863만6000명
60~64세 연금 가입자 171만명 그쳐
소득공백 2명 중 1명은 연금소득 ‘0원’
경기가 바짝 얼어붙으면서 고용 불안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도처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어찌하든 자신의 주된 커리어를 접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갑자기 다가온 퇴직은 소득 단절뿐 아니라 삶의 정체성 마저 집어삼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지금 이 순간,어떻게 준비 하느냐에 따라 ‘인생 2막’의 무게와 행복감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부(富)의 확대에 치중했다면 은퇴 후에는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매주 연재하는 ‘언제까지 직장인’에서는 연금테크(연금+재테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연금 수급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수급액은 최저 생계비에도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퇴직과 국민연금 수령 사이엔 받는 연금이 ‘0원’인 경우가 절반을 넘어 우리나라의 노후 빈곤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는 전년대비 5.6% 증가한 863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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