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내려받아 가입하는 온라인 요금제

월 2만9000원(7GB)부터 5만8000원(무제한)까지

SKT의 자급제 전용 통신 브랜드 ‘에어’ [출처 = SKT] 약정 없이 가입하는 SK텔레콤의 자급제 전용 브랜드 ‘에어’가 1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대면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로,5G 무제한을 월 5만원대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KT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에어’ 애플리케이션(앱)을 공식 출시하고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는 스마트폰 단말과 요금제를 따로 가입하는 자급제 고객을 겨냥한 SKT의 통신 브랜드다.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월 7GB(2만9000원),월 15GB(3만8000원),월 30GB(4만4000원),월 71GB(4만5000원),월 100GB(4만7000원),데이터 무제한(5만8000원)으로 총 6개로 구성됐다.

SKT 에어 요금제 구성 [출처 = SKT] SKT는 가입자 유치를 위해 신규 가입 고객과 번호 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달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금제에 따라 매달 1만9000포인트에서 3만2000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월 5000원 한도로 요금 납부에 적용하거나 에어 앱의 포인트숍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KT는 에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7GB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 시점으로부터 12개월 동안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12개월 이용 후에는 기존 속도인 400Kbps로 변경된다.

에어 요금제는 이심(eSIM)과 유심 개통 모두 지원하며,이심은 개통 시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유심은 당일 퀵 배송,당일 택배,일반 택배 등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승하 SKT 에어서비스본부장은 “에어는 디지털의 간편함,쉬운 요금제와 빠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신 플랫폼으로 다양한 출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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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선도하는 통신사로,5G 및 LTE 기반의 무선통신 서비스,유선통신,데이터 센터,클라우드,AI 등 다양한 ICT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과 B2B 솔루션,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자급제 스마트폰 고객을 겨냥한 신규 요금제 브랜드 '에어'를 출시했습니다. '에어'는 약정 없이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5G 무제한 요금제를 포함한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이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월 7GB,15GB,30GB,71GB,100GB,데이터 무제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신규 가입 고객과 번호 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소비자 트렌드가 오프라인 매장 중심에서 디지털·비대면 채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기존 알뜰폰 및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최근 실적에서는 디지털 서비스 매출 비중 확대와 비용 구조 효율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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