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HaiPress
27일 '연경당 진작례' 무대에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맞아 조선의 예악과 신라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14일 서울국제문화교류회는 조선의 궁중 예악과 신라의 문화 정신을 담은 의례를 재현한 공연 '역사 속의 연경당: 연경당 진작례'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경주 첨성대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연경당 진작례'는 1828년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40세 생신을 기념해 창덕궁 연경당에서 거행한 궁중 연향으로,조선 왕실의 예악과 미학이 집약된 의례다. 춤·음악·창사(唱詞)·복식·음식이 어우러진 종합 예악으로 구성된다. '순조 무자 진작의궤'에 기록된 17개 정재(呈才) 가운데 여섯 작품이 선별됐다. 신선들이 학을 타고 내려와 선계를 노니는 장면을 묘사한 '망선문(望仙門)'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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